기재차관 "2차 전 국민 지원금, 정부가 언급하기엔 이른 시점" / YTN

YTN news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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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2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이후 2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정부가 언급하기엔 이른 시점"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차관은 "지금으로선 방역의 고삐를 조이고 9조 3천억 규모의 맞춤형 지원대책을 신속히 집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을 11일부터 지급 개시해 설 연휴 전까지 90% 수준까지 지급될 수 있게 하는데 정부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2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 논의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되 당장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YTN 오인석[[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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