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코스피 3천 시대 개막…의미와 전망은?

연합뉴스TV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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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코스피 3천 시대 개막…의미와 전망은?


코스피가 새해 들어 3거래일 만에 사상 처음 3,000선을 넘었습니다.

지난 2007년 7월 2,000선 돌파 이후 13년5개월만에 앞 자릿수를 갈아치운 대기록을 쓰게 됐는데요.

코스피 3,000 돌파의 의미부터 올해 증시 전망까지 두루 살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오늘 장중 3천 선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07년 2천 선을 돌파한 이후 13년 5개월여 만의 일인데요. 3천 선 돌파의 의미부터 짚어볼까요?

코스피가 꿈의 숫자였던 3,000 선을 돌파할 수 있었던 주역으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풍과 넘치는 유동성이 꼽히고 있는데요. 각각 코스피 상승세에 어떤 역할을 했다 보시나요?

코스피 상승세 배경으로는 신기술 성장산업의 부상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더불어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을 일컫는 BBIG가 코스피의 재평가를 이끌어 냈다는 건데요. 올해도 이런 흐름이 계속 될까요? 코스피 3천 시대, 산업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증시가 파죽지세로 상승하며 낙관적인 전망도 많지만 급증한 유동성의 상당 부분이 신용대출 등 형태로 주식시장에 흘러들어 '빚투'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부작용이 나올 수 있을까요?

실물 경제와 금융경제의 괴리가 너무 크다는 배경에서 코스피가 과열 국면이 아니냐는 점도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습니다. 현재 증시, 과열상태라고 보시나요? 코스피 추가 상승 여력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우리 화학 운반선이 이란에 나포된 이후 이란 정부에서 "한국 정부가 70억 달러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 주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시중 은행에 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6천억의 이란산 원유 수출대금이 동결되어있는 상황인데요. 왜 대금을 뺄 수 없는 건가요?

우리 외교부에선 그간 동결된 자금을 이용해 이란 정부가 코로나19백신 구매에 사용하는 방안을 논의해왔지만 이란 정부가 관련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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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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