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액트지오 "석유·가스 유망성 높아"…경제성 전망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일만 일대에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의 아브레우 고문이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성공률로 '20%'의 수치가 제시된 것과 관련해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준의 가능성"이라고 평가하며 가이아나 리자 광구와 유사한 구조를 발견했다고 했는데요. 가이아나 리자 광구의 경제성은 어느정도였나요?
액트지오사가 선정된 배경에 대한 의문도 있었습니다. 석유공사는 4개 업체의 경쟁 입찰을 진행했고 가격평가 거쳐 선정했다고 과정을 설명했는데 의구점이 어느정도 해소됐다 할 수 있을까요?
한편,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가 우리 정부와 이 일대 자원 탐사를 진행하다 철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철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정부는 우드사이드가 인수, 합병 과정에서 기존 사업에 대한 재조정에 나선 것일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석유·가스가 동해에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관련 주가가 큰 폭으로 출렁이고 있는데요. 오늘 기자회견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됐다 볼 수 있을까요?
유럽중앙은행인 ECB가 연 4.5%에서 4.25%로 기준금리 인하에 나섰습니다. 스위스·스웨덴·캐나다에 이은 유로존이 금리 인하를 결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다만 ECB는 올해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울퉁불퉁한 길이 될 것을 알고있다"며 향후 몇 달은 평탄하지 않을 거라 이야기 했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최근 몇 년간 고물가에 대처하기 위해 강도 높은 금리 인상 정책을 단행했던 주요국들이 금리 인하에 나서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 또한 올 하반기 중 인하에 나설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9월 인하 가능성도 나오는데 가능성 있을까요?
글로벌 피벗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기대해도 될까요?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경우 한은도 10월이나 11월에 뒤따라 금리를 내릴 것이란 예상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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