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715명…누적사망 1천명 넘어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지속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7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망자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누적 1천명을 넘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확진자 수가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새해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800명대, 600명대로 줄었다가, 1천 명대로 올라선 뒤 다시 700명대로 내려왔는데요.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고 있다는 건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가 "안심할 상황 아냐"
방역당국은 방역대응의 주요 변수로 숨은 감염, 집단발병, 변이 바이러스까지 3가지를 꼽았는데요. 현 상황에서 확산세를 확실히 꺾기 위해선 어떤 방안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우려스러운 건 동부구치소발 집단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오늘 6차 전수검사가 진행되는데, 이번에도 적지 않은 수가 양성 판정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가 거리두기와 특별 방역대책을 2주간 연장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제지원도 강화하기로 하는 당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식약처가 한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허가심사에 착수했습니다. 품질에 문제가 없고 심사 과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1분기 내에 접종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르면 올해 1분기부터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데요. 일각에선 제대로된 저온유통체계를 갖추지 못할 경우 지난해 독감 백신 106만명분을 폐기한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실제 이 체계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역시 충분하지 않은 것도 문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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