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사면론' 후폭풍...이낙연, 왜 지금 사면 언급? / YTN

YTN news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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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꺼내들면서 정치권에 풍파가 일었습니다.

여권 내부에서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배 의원을 연결해서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의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김영배]
안녕하세요.


제일 궁금한 것은 도대체 이 이야기를 왜 벽두에 꺼냈는가 하는 배경이 궁금합니다. 국가 통합, 국민 화합을 위한 변함없는 충정이다라는 해명이 있었는데. 일각에서는 대선후보 지지율 하락세를 극복하기 위한 국면 전환용 발언이 아니냐, 이런 평가가 있습니다. 어느 쪽입니까?

[김영배]
작년 연말에 신년 정국 구상을 밝히는 인터뷰 자리에서 올해의 구상을 밝히는 과정에서 하신 말씀인데요. 사회갈등과 반목과 대립이 반복되고 있는 한국의 정치 현실을 2021년도에는 극복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았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을 담아서 그 국민 통합의 방안 중 하나로 전직 대통령 두 분에 대한 사면과 관련한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사실 우리 사회가 그동안 무한 정쟁의 반복으로 인해서 국력을 결집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는 정말로 국민통합을 기초로 국난을 극복하고 대전환의 시기를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의 길을 한번 열어보자. 이런 취지의 말씀이라고 그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국민의 상당수도 70, 80 고령에 이른 두 전직 대통령을 언제까지 감옥에서 견디게 할 거냐 하는 데는 약간은 회의적일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마는 문제는 얘기가 나오니까 바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페이스북에다가 계속 거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아니, 저것은 민주당에서 회의할 때 꺼내면 될 일이지 왜 페이스북에다 저렇게 따로 써야 되는가. 그것도 적절하지 않다. 결국 시기와 내용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인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영배]
당내에서 여러 말씀들이 있습니다. 불가론도 있고요, 불가피론. 그리고 또 시기상조론 이런 여러 갈래의 의견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제 최고위원회가 간담회를 가지고 우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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