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나우] '정인아 미안해'...끔찍한 학대에 들끓는 여론 / YTN

YTN news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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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되는 검색어 모아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는 오늘, 누리꾼의 이목이 몇몇 이슈로 집중됐습니다.

신년 연휴 사이 다시 주목을 받은 정인이 사건, 그리고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요,

먼저 정인이 사건입니다.

이틀 전 한 방송사에서 양부모의 끔찍한 학대 끝에 숨진 16개월 정인의 죽음을 다시 조명한 뒤 충격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불과 271일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

양부모는 사고사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정인이의 배는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췌장은 끊어져 있었습니다.

아동 학대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게 많은 전문가의 분석입니다.

정인이를 추모하고, 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챌린지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많은 연예인이 직접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며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양부모에게 최고 형량을 선고해달라며 법원에 진정서를 보내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공식 블로그에 게재한 '양식 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법원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번 사건을 담당했던 양천경찰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와 의사 등이 세 차례에 걸쳐 경찰에 신고했지만 무혐의 처리했고, 결국, 정인이의 죽음으로 이어졌는데요.

처벌을 강화하는 걸 넘어 비극의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인지, 진지한 반성과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음 검색어를 보시죠.

오늘부터 거래를 시작한 올해 주식시장에 많은 관심이 모였습니다.

오늘 첫 개장 시각에 맞춰 이렇게 다양한 관련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는데요.

올해 주식시장 거래일은 작년보다 3일 늘어난 251일입니다.

1년 거래일이 250일 넘는 건 2010년 이후 처음이고요.

올해 휴장 일은 열흘로 2010년 이후 가장 적기도 합니다.

지난해 연말 나란히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피와 코스닥.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올해도 초강세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더뉴스 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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