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인근 지역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즉 ASF 위험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돼 방역 당국이 초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강원 남부 지역이자 충북, 경북과 경계 지역인 영월군 주천면 일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6두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폐사체 발견 지점은 지금까지 바이러스가 발견된 곳 중 가장 남쪽으로, 강원과 충북 지역 주변 양돈 농가 5곳은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충북도는 이 지역과 인접한 충북 북부권에 'ASF 위험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지난 달 31일, 강원도는 영월군과 인접한 시·군에 'ASF 위험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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