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돼 아프리카돼지열병 연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울주군 온양읍 인근 하천에서 무게 백50kg 나가는 수컷 멧돼지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 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무관하다는 부검결과가 나왔으나, 유전자조사 등 정밀조사를 더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오늘 오전 6시 50분쯤 멧돼지 사체가 발견된 곳과 15m 떨어진 곳에서 멧돼지가 80대 할머니를 들이받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인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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