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1천300명 첫 돌파…긴급사태 거론
일본 수도 도쿄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00명을 처음 넘어섰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지금까지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6일의 949명입니다.
확진자 급증은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검사 건수가 평소보다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국적으로 최근 1주일간 일평균 감염자가 3천 명을 훌쩍 넘으면서 일각에서는 다시 긴급사태 선언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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