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내년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확실히 얘기할 수 없다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말이 엇갈린다면서 대체 누구 말을 믿고 기다려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가급적 빨리 백신을 확보해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책임져야 할 일 아니냐면서 윤석열 검찰총장 내쫓기에 쓰는 힘을 조금이라도 여기에 썼다면 집단감염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의 나머지 집단수용시설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수조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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