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덕 막아라.
아침 신문들은 개각을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따로 만나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는데,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꼽히고, 노영민 실장의 후임으로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카드가 다시 떠올랐다는 소식입니다.
민주당에서는 김두관 의원 등을 중심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윤 총장은 법원 결정 뒤, 내년 7월 임기까지 물러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수사팀이 재판 증인 강요 미수 의혹 관련 수사를 검토 중입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두관 의원 등이 수사 선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검찰총장 후보들의 재산과 세평 등을 담은 문건을 만든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이를 입수한 검찰 사법농단 수사팀은 공인에 대한 정보라는 이유로 문제 삼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는 고 김용균 씨 어머니의 단식이 17일째입니다.
당정이 논의 중이지만, 애초 법안과 달리 처벌을 완화하는 방향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데요.
경향신문은 공사장 비계 발판을 빼버린다는 내용의 만평을 통해 이를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과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대비해 100% 국민경선을 검토한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과 영국에서는 거액을 내고 먼저 맞겠다는 부유층의 백신 새치기 시도가 기승이라고 하는데요.
인구의 10% 정도가 가진 바늘 공포증이 집단면역의 공백이 될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옵니다.
바늘을 보면 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데, 현재 코로나 백신은 모두 바늘 접종 방식입니다.
옛 소련의 이중간첩 조지 블레이크가 98살을 일기로 숨졌다는 소식입니다.
1950년대 동유럽에서 활동하던 서방 첩보원 400여 명의 신원을 소련에 넘긴 것이 대표적 공작으로 꼽힙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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