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은 1면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확인된 사실을 일제히 전했습니다.
한국일보는 특히 전문가는 방역 강화를 말하는데 정부는 '의견 수렴 중'이라는 설명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삼성전자 LCD 사업부에서 일했던 노동자가, '차지 증후군'을 앓는 태아에 대한 산재보험을 신청했습니다.
유해에 노출된 어머니가 태아 산재를 신청하고 또 인정을 받은 사건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아버지의 태아 산재 신청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당에서 나온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말에 기획재정부가 공식적으로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검토하겠다'는 말 자체가 시장 불안을 가져올 수 있어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오미크론 등장에 우리 경제의 불안은 여전하지만 '수출'이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8년 만에 6백억 달러 대에 진입했는데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과 농수산식품 등의 선전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한겨레가 MZ 세대 남녀 28명을 상대로 '표적집단 심층 면접'을 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의 속마음을 확인하고자 한 건데 2030 세대는 부동산 문제에서 가장 불안해했고 가장 큰 관심사는 '공정'을 꼽았습니다.
휘청이는 증시 전망을 놓고 개인 투자자와 증권사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개인은 '지금이 바닥'이라며 지수 상승에 배팅하고 있지만, 증권사는 오히려 코스피 전망치를 낮춰 잡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내년부터 신문 열독률과 별개로 정부의 임의적 판단에 따라 광고 집행이 가능할 거라는 기사를 1면에 배치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효과성' '신뢰성' 등의 새 광고 집행 기준을 정하고 이 기준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광고주인 부처나 공기업 등의 판단에 맡겼는데 이걸 '언론 길들이기'로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간 브리핑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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