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주한미군의 코로나19 백신을 카투사와 한인 군무원들에게도 접종하는 문제를 질병관리청 등 관계 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의 이같은 조치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주한미군 산하 모든 구성원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이 한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니어서 카투사 등 우리 국민의 접종을 위해서는 정부 승인과 당사자의 동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코로나19 백신 1차 보급 물량을 받은 주한미군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내 '브라이언 올굿' 병원 의료진과 지원인력에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병원에서 의무행정 인력으로 복무 중인 40여 명의 카투사도 이번 접종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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