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 확진·사망자 급증…'성탄절 악몽' 현실화

연합뉴스TV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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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확진·사망자 급증…'성탄절 악몽' 현실화



미국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엔 확진자가 약 0.4초마다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는데요.

성탄절 연휴 여행객이 최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더 가팔라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동영 US워싱턴한인회장 화상연결해 자세한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경우 백신을 맞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살 환자만 치료하자'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검토하는 주도 있을 만큼 의료체계 붕괴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알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만약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면 미국도 여러 축제들로 가득했을 성탄절 연휴인데요. 코로나19 발생 전과 올해의 성탄절 분위기, 어떻게 다른지요?

성탄절인 만큼 교회 예배를 보려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요. 교회 예배에 대한 방역조치도 따로 나온 게 있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는 중에도 미국 공항을 찾은 여행객을 집계해보니 하루 여행객만 120만 명에 달했다고 하던데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라고 하는데 사실상 여행 자제 권고가 큰 효과가 없는게 아닌가란 생각도 드는데 어떻습니까? 자제 권고에도 여행객이 최대를 기록한 건 백신에 대한 기대 때문일까요? 원인이 뭐라고 보십니까?

백신 접종 얘기도 여쭙겠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연내 2천만 명 접종을 예고했는데요. 회장님은 혹시 백신 접종을 하셨습니까? 자신의 접종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별도로 안내된 게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백신 우선 접종에 대한 기준은 따로 정해진게 있습니까? 체계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백신 접종을 고대하는 입장에선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는 게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데요. 백신 접종이 가능한데도 거부하는 사례들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특히 일부 의료 인력들이 접종을 거부함에 따라 한 요양시설 의료인력에게는 "접종하면 약 80만원을 지급하겠다"고까지 했다던데요. 이런 정책이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현지는 지금 새벽 3시를 넘긴 시각일 텐데요.

늦은 시각에 연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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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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