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천132명…이틀째 네 자릿수 발생

연합뉴스TV 202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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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132명…이틀째 네 자릿수 발생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성탄절인 어제(25일) 하루 1,132명 나왔습니다.

사태 시작 뒤 최대치를 기록했던 그제(24일)보다는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네 자릿수인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1,132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하루 전 국내 환자 발생 이후 최대치였던 1,241명보다는 109명 감소한 수입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보여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규 감염자는 역시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서울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6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충남 61명, 충북 38명, 전북 37명 등 17개 시도 전체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84명 늘어 누적 3만 8,532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만6,577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299명으로 하루 사이 12명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0명 늘어 누적 793명이 됐습니다.

연일 1,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이미 1,000명을 넘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건인 800명을 뛰어넘었는데요.

현재 수도권에는 2.5단계가, 비수도권에는 2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거리두기 단계 기한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인데, 정부는 성탄절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7일)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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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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