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전화연결 :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조금 줄었지만 일희일비 할 수 없는 상황이죠. 이런 가운데 정부는 얀센, 화이자와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전화로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이재갑]
안녕하세요?
일희일비 할 수 없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게 조금 줄고 조금 늘어나는 것보다 추이나 세부 지표가 중요하다, 이런 의미일 텐데 지금 상황이 조금 호전됐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이재갑]
일단은 다행인 것은 확진자가 확 늘어나지 않고 있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다만 아직도 거의 1000명에 가까운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건 어쨌든 의료 체계에 계속 부담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단 조금 더 확진자가 줄어들 수 있는 노력들이 필요한 상황이고요. 사실 걱정되는 건 이제 크리스마스 연휴가 있고 다음 주 또 신년 연휴가 겹쳐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 속에서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잘 지켜서 일단 유행 커브를 빨리 꺾는 게, 우리나라에서 유행 상황 자체를 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의료체계가 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노력들이 계속 기울여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블링이라고 하는데,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는 현상은 없는 건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얘기를 해 주셨고. 지금 숨은 감염자 찾는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어제 150명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검사자 대비 확진자 비율 0.26% 정도인데요. 감염고리 끊어내는 역할, 잘 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이재갑]
일단 그분들이 선별진료소에 와서 진단을 안 받았다고 생각하면 그만큼이나 끔찍한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일단 그렇게라도 찾아내서 숨은 감염자도 찾아내는 노력들이 계속 기울여져야 될 것 같고요. 일단 본인의 증상이나 이런 것들과 상관없이 본인이 지난주나 지지난주 사이에 많은 사람들과 접촉을 했다든지 또는 마스크를 벗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졌다든지 아니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업종에서 일하신다든지 이런 분들은 되도록 이런 방법으로 검사를 해서 본인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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