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스트라제너카에 이어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천 명을 넘었던 하루 신규 환자 수는 다시 9백 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정부가 얀센과 화이자측과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글로벌 제약회사인 얀센 그리고 화이자와의 계약 공급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먼저, 얀센은 모두 6백만 명분을 계약했습니다.
처음 예정 물량 400만 명보다 200만 명분이 늘어난 건데,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천만 명분을 계약했습니다.
도입 시기는 일단 내년 3분기부터로 잡고 있는데 이걸 2분기 이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구체적인 협상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미국과 영국 등 백신이 절박한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가능한 빨리 안심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계약 발표로 우리나라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너카 등 모두 3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모더나'와 '노바백신' 등과의 백신 공급 계약 체결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 발생 추이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985명입니다.
어제 1,092명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955명이고, 해외유입이 30명입니다.
서울이 314명, 경기 277명, 인천 53명으로 수도권 신규 환자만 644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0명 충북 46명 부산 43명 대구 26명 제주 26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 30명으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추가 사망자는 17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 늘어 291명입니다.
또, 코로나19 무증상 전파를 막기 위해 수도권 150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어제 하루에만 150명의 숨은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는 어제 국내에서 발생한 955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7%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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