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무기 K-9 자주포의 호주 수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방위사업청과 한화디펜스는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 방문에 맞춰 호주 무기체계 획득 전문기관인 CASG와 K-9 자주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로, 호주 정부의 사업 예산은 1조 원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주도의 기밀정보 공유동맹인 '파이브 아이즈' 국가에 처음으로 K-9 자주포를 수출하게 됐으며, 호주는 K-9을 운용하는 세계 8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방위사업청과 호주 CASG 사이에 방위산업과 방산물자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됐습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획득예산 규모로 볼 때 올해 국내 무기 수주액은 K-9 수출을 포함해 백억 불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처음으로 무기 수출액이 수입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홍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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