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사망률과 직결되는 중환자 병상은 지금이 바로 전시라는 생각으로 단 하나라도 더 확보해야 한다며 민간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하루하루가 긴박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밝히고 중수본은 민간병원이 주저 없이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6일 만에 확진자 385명을 찾아 추가 확산을 막았다며 각 지자체는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주요 도시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충북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허위 발급해 환자를 다른 병원에 이송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서로의 신뢰가 무너지면 거리두기 단계 조정도 의미가 없는 만큼, 각자의 위치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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