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날개 단 김치…올해 수출액 사상 최대
코로나19 사태로 면역력을 높이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김치업체들이 해외 판로를 확대하면서 올해 김치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까지 김치 수출액은 1억3,152만 달러, 우리 돈 약 1,44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달 실적을 제외하고도 지금까지 역대 최고치였던 2012년 1억661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겁니다.
수출 대상국별로는 일본이 6,495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절반에 가까운 49.3%를 차지했고, 미국, 홍콩, 대만, 호주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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