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라면 수출액 첫 1조원 돌파…9년째 '사상 최대'
올해로 출시 60주년을 맞은 라면의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라면 수출액은 7억 8,525만달러, 우리 돈 1조 1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라면 수출액은 10개월 만에 종전 연간 최대치인 지난해 7억 6,541만 달러를 넘어서며 9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외국에서 한국 라면이 인기를 끈 것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한 끼 식사이자 비상식량으로 주목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문형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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