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모임 장소가 가장 위험 한 곳...연말 모든 약속 취소 해야" / YTN

YTN news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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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지금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될 거란 예상에 따라 이번 주말이(오늘과 내일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휴일 종교 모임뿐 아니라 연말 예정된 여행 계획이나 약속은 모두 취소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익명의 진단 검사는 대표적인 공격적인 방역 활동입니다.

하루 검사자가 4만 명을 넘으면서 이틀 연속 백 명 이 넘는 숨어있던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고,

이제 누적 양성 판정자는 3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효과를 얻으려면 이번 휴일을 잘 보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당분간은, 주말과 휴일에 친구와 지인을 만나기로 한 곳이 가장 위험한 곳이라는 겁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의 인내가 '3차 대유행 진화'에선 뭣보다 중요합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대유행 상황에서 가까운 친구나 지인 누구도 어디도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지금은 연말의 분위기에 취해서 모임과 회식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닙니다.]

성탄절을 앞둔 교회와 성당에서 여러 위반 사례가 확인돼 더 불안합니다.

그래서 방역 당국은 정말 필요한 경우를 빼고는, 연말 연시 모임은 모두 취소하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노 마스크'는 모두에게 정말 위험하니 지금은 아예 그럴 상황 자체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YTN 이승훈[[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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