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천명 대를 기록하면서 병상 부족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한 수도권 선제 검사에서는 어제 10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연결돼 있습니다. 전문의님 나와 계십니까?
환자가 많이 발생하면 병상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데요. 수도권, 서울과 부천에서 병상을 기다리다 숨지는 환자가 나왔습니다. 지금 수도권 병상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입니까?
[신상엽]
지금 확진판정을 받고도 자택 대기 중인 환자가 서울은 580명, 경기도는 251명이 있다고 방역당국이 밝히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병상에는 위중한 환자를 위한 중증환자 치료병상, 일반 입원 환자를 보는 감염병전담병원 그리고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세 가지가 있는데요.
이 세 가지가 다 부족한데 특히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많이 부족한 상태인데요. 서울 같은 경우에는 86개 중에 1개, 경기도는 49개 중에 2개가 남아 있다 이런 얘기가 들릴 정도로 수급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서 병상 부족이 현실화되면서 지난 주말에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치료병상을 1만 개 정도 총괄적으로 확보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한 상태로 지금 노력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병상 확보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신상엽]
지금 생활치료센터나 이런 것들은 상대적으로 마련하기가 좋지만 중증환자 치료병상 같은 경우에는 의료진도 필요하고 거기에 해당하는 기계들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또 거기에 음압까지 갖춰진 병상이 가능하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지금 방역당국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서서 설명해 주신 대로 무증상,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로 가게 되는데 예를 들어서 기저질환이 있는 60대 이상의 환자의 경우에는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질 수도 있어서 혹시 생활치료센터라도 들어가는 게 중요한 겁니까?
[신상엽]
그래도 자택 대기하는 것보다는 의료진 관리 하에서 상황을 볼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라도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들어가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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