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오늘은 700명대를 보이고 있지만 주말에는 한 때 1000명을 넘기도 해서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상황과 3단계 격상 문제 등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영규 해설위원님, 지금 신규 확진자가 900명대, 1000명대 그리고 이번에 다시 700명대로 감소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최근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한영규]
오늘 0시 기준은 700명대가 나왔긴 하지만 이건 휴일 영향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감소세고 앞으로 주 중반으로 갈수록 확진자는 다시 늘어서 더 증가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1000명을 넘어서 2000명 넘게까지도 나올 수 있다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단 718명으로 떨어졌지만 다시 주중반으로 가면 더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거네요?
[한영규]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서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돼서 선제검사에 나서게 됩니다.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서니까 앞으로 또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이 부분에서도 있는 거군요.
[한영규]
그럴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봐야 됩니다. 지금 이제 임시선별검사소가 수도권에 150곳 설치돼서 운영되는데 3주간 운영됩니다. 그런데 휴대전화번호만 알려주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그리고 역학적 연관성 그러니까 확진자하고 접촉했든 안 했든 또는 증상이 있든, 없든 이렇게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검사건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고 확진자가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검사한 건수 중에서 양성 판정 받는 비율을 보면요. 지금까지 누적은 한 1.2 정도밖에 안 되지만 최근에는 그게 3%, 4%, 어떤 때는 5% 가까이도 나옵니다. 그러면 검사를 많이 받을수록 그 가운데 양성자, 확진판정을 받는 사람은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21416115819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