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쉴 새 없는 폭행'...택시에 타자 괴물이 된 남성 / YTN

YTN news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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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운행 중인 택시 안.

화면 오른쪽 승객이 안경 쓴 운전기사 얼굴에 주먹을 휘두릅니다.

승객은 운전대를 부여잡은 무방비 상태 기사를 쉴 새 없이 때립니다.

겨우 차를 세우고 기사가 밖으로 나가자, 승객은 쫓아내려 위협을 가합니다.

겁에 질린 기사는 차를 몰고 달아나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택시기사는 턱관절에 피가 고이는 등 2주의 치료를 요구하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기사 생활 1년 만에 겪은 사건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택시기사나 버스 기사 폭행은 교통사고로 이어져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최근 헌법재판소는 운전기사를 폭행해 다치게 하면 다른 승객 유무나 정지 여부에 상관없이 무겁게 처벌하는 게 맞다고 판결했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승객을 3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촬영기자ㅣ도경희
그래픽ㅣ박지원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012081214238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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