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12월 2일) / YTN

YTN news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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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12월 2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493명입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356명이고 비수도권은 137명입니다.

어제 돌아가신 분은 없었습니다.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난 한 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472명이며 이 중 수도권은 314명으로 전체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유행 양상은 지난주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300명대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증가 양상이 나타나지 않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뚜렷한 반전세를 보이는 상황도 아니기에 위험한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 중입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의 경우 코로나19 유행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경남권 54명, 충청권 43명, 호남권 37명, 강원권 14명 등 경북권과 제주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환자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강화한 지 14일, 2단계로 상향한 지는 9일차가 되는 날입니다.

거리두기가 잘 지켜졌다면 더 효과가 점차 나타나기 시작할 시점입니다.

다행히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동량은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인 11월 28일과 29일간 수도권의 휴대폰 이동량은 거리두기 1.5단계 적용 전인 2주 전 주말인 11월 14일과 15일에 비해 약 23%가 줄어들어 2767만 건을 기록하였습니다.

거리두기 적용 후 첫 주말의 이동량은 약 11%로 감소하였는데 이후 두 번째 주말에도 계속 이동량이 감소하여 시작 시점보다 23% 감소한 것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동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차를 고려하면 곧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전파되는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거리두기 노력이 절실합니다.

조금만 더 지금의 노력을 계속 유지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환자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오늘 위중증 환자는 101명입니다.

정부는 환자 증가에 대비하며 의료대응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중환자 병상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충하여 최근 2주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가운데 중환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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