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2.1% 성장…당초 추정보다 0.2%p 상승
코로나 2차 확산에도 3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추정치보다 더 높아지고 국민총소득 감소율도 축소됐습니다.
한국은행의 '3분기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2분기 대비 2.1%로, 10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자동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16% 늘며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실질 국민총소득, GNI는 2분기보다 2.4% 늘었고 작년 3분기 대비로도 0.1% 감소해 2분기의 -1.7%에 비해 감소폭이 줄었습니다.
한은은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무역손실이 줄어 실질국민소득 증가율이 실질성장률을 웃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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