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이슈 알아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어떤 키워드가 올라와 있을까요?
빈칸 코로나.
빈칸엔 각 지역의 이름이 들어가고요.
거리 두기 2.5단계, 외식 쿠폰, 마라도나가 눈에 띕니다.
하나씩 살펴보죠.
먼저 지역의 이름이 앞에 붙은 코로나 검색어입니다.
코로나 19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며 전국으로 확산하는 상황.
우리 동네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각 지역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내렸습니다.
에어로빅 학원 발 감염으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강서구, 가족 김장 모임을 고리로 확산하는 제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추가된 수원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진자가 나온 군산 등이 실시간으로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어제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가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자연스레 국민의 관심은 거리 두기 다음 단계에 쏠리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했고, 3단계를 찾아보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급격한 확산세에 2단계로 격상된 지 불과 이틀 만에 다시 거리 두기 단계를 올려야 하지 않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실시간 네티즌들의 목소리 모아봤습니다.
느슨해진 경각심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있었고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불안하다.
이러다 두 마리 토끼, 그러니까 방역과 경제 모두 다 놓칠 수 있다며 거리 두기 단계를 2.5단계로 올릴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검색어도 보시죠.
외식 쿠폰입니다.
지난 8월, 정부는 경기 회복을 위해 8대 소비쿠폰을 풀었습니다.
외식, 관광, 숙박, 공연 등 코로나로 피해가 컸던 8대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이었죠.
특히 이 중 주말에 2만 원 이상 외식을 3번 하면 4번째 주말 외식 때 만 원을 환급해주는 '외식 쿠폰'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거리 두기 단계가 조정될 때마다 쿠폰 발급과 중단이 반복돼왔습니다.
혼란이 빚어졌고 결국,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아침 보완 대책을 언급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기획재정부장관 :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 비대면 사용 전환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운영...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126143842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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