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위기에 시진핑 사라진 까닭은...책임론서 보호 의도" / YTN

YTN news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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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코로나 대응의 최일선에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는 부실 대응에 대한 정치적 책임론으로부터 보호받으려는 의도라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에서 신종코로나가 맹위를 떨치며 피해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 주석은 지난달 지난달 25일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열어 신종코로나 확산을 논의하고 28일에는 테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을 만난 것 외에는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있습니다

일선 방문 등 직접 드러나는 지휘 역할은 리커창 총리에게 맡겼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이 시 주석의 모습을 숨기는 것은 신종코로나 대응 실패에 따른 민중의 분노와 정치적 위기로부터 보호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한 전문가 시각을 소개했습니다.

신종 감염병 확산 징후를 초기에 알리고도 되레 당국으로부터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고초를 겪고 결국 신종코로나에 감염돼 숨진 우한의 의사 리원량에 대한 애도와 함께 중국 정부에 대한 분노의 온라인 댓글 등이 최근 쇄도하기도 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속속 삭제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또 시 주석이 WHO 사무총장에게 자신이 '직접 대응을 지휘한다'고 말했다고 발표했다가 이를 시 주석 정부가 '합심해서 지휘한다'로 표현을 수정한 것도 공동 책임을 강조하려는 의도라고 신문은 추정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209164452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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