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900억 조폭 주도 가짜 선물사이트 적발
조직폭력배가 주도해 1,900원대 매출을 올린 불법 선물거래 사이트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직폭력배이자 콜센터 운영자인 이모씨 등 1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도박공간개설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고 8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중국에 콜센터와 서버를 두고 자체 제작한 가상거래 프로그램을 만들어 투자 회원을 모집했습니다.
속칭 '리딩 전문가'로 불리는 BJ들에게 거짓 정보를 흘리게 해 회원들이 손실을 보도록 유도했으며, 수익을 내는 이용자는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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