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평균 75명 확진…거리두기 상향 위험"
방역당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수도권과 강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3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은 이미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기준에 상당히 근접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감염 확진자는 109명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75명, 충청·강원 각 9명, 호남 6.7명, 경남 5.6명입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수도권은 100명 이상, 비수도권은 30명 이상, 강원과 제주는 10명 이상이 되면 1.5단계 격상 기준을 충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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