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2천만원 내놔라" 전 양어머니 볼 물어뜯은 40대 실형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2천만원 내놔라" 전 양어머니 볼 물어뜯은 40대 실형
돈을 달라는 요구에 전 양어머니가 응하지 않자 볼을 물어뜯고 주먹을 휘두른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43살 A씨는 지난 2월 26일 전북 완주군 한 주택에서 전 양어머니인 B씨에게 2천만원을 요구했지만 대답을 하지 않자 주먹으로 B씨의 눈 부위를 가격하고 볼을 물어뜯은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경위, 방법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피해자에 대한 피해 복구도 이뤄지지 않았고 용서도 받지 못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 '여배우 미투소송 패소' 김기덕 감독 항소
자신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와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패소한 영화감독 김기덕씨가 항소했습니다.
김 감독 측은 서울서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해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원은 김 감독이 여배우 A씨와 MBC를 상대로 낸 10억원의 소송에서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습니다.
▶ 6천500만년 전 모습 그대로 살아있는 물고기 발견
6천500만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물고기 아스프레테(Asprete)가 멸종된 줄 알았는데 루마니아 강에서 다시 발견됐습니다.
9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생물학자 니콜라 크라시언은 아스프레테가 1956년 처음 발견된 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루마니아 발산강에 살아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아스프레테는 작은 야행성 물고기로 바위 밑에 숨어 사는데, 발산강에 10~15마리만 생존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6천500만년 동안 외형에 거의 변화가 없이 살아남았던 아스프레테는 지난 60여년간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멸종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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