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중 산발적 시위…트럼프 지지자 공격도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되던 중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졌고 지지자 간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워싱턴DC 백악관 근처 광장에서 1천여 명이 모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는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일부 시위자가 주차된 경찰차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등 소란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A에서는 약 100명 규모의 시위대가 고속도로에서 행진을 시도해 경찰이 출동해 저지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주 시애틀과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에서도 산발적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