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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중단" vs "끝까지 개표"…美 시위 격화

연합뉴스TV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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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중단" vs "끝까지 개표"…美 시위 격화

[앵커]

미국의 거리 곳곳에서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선거 중단을,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은 끝까지 개표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시위가 과열 양상을 보이며 일부에서는 폭력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밤거리에 모인 시위대가 성조기에 불을 붙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입니다.

시위대 한 명은 간판을 들어 차량에 집어던집니다.

경찰과 시위대 사이 어둠 속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미국 곳곳에서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거리에 모인 시위대는 개표 중단을 요구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사랑해요, 트럼프! 사랑해요, 트럼프! 사랑해요, 트럼프!"

우편 투표 개표가 시작되면서 경합주 곳곳에서 리드를 빼앗긴 트럼프 대통령과 지지자들은 개표 결과에 불복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 지지자들도 거리로 몰려 나왔습니다.

피켓을 든 시위대는 경합주마다 소송전을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며 가두 행진에 나섰습니다.

"이제 그만해! (이해할 수 없어!) 이제 그만하라고!"

선거 중단을 요구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에 맞서 끝까지 개표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지막 한 표까지 개표해라! 끝까지 개표해라!"

일부 주에서는 경찰에 이어 주방위군까지 투입됐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다소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승패에 불복할 방침이어서 양측 지지자들 간 시위도 보다 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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