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왕선택 기자, 트럼트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새벽 2시 20분쯤 나와서 입장을 발표했는데 대부분의 지역, 대부분의 주요 경합지에서 본인이 이기고 있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겠습니까?
[왕선택]
앵커께서 방금 말씀하신 표현이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의 승리 선언. 그 표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식적이고 정식적인 승리 선언이 아니라 사실상의 승리 선언이라는 것이죠. 이 말은 아직까지 자기를 포함해서 270을 공식적으로 확보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승리 선언할 상황이 아니지만 그러나 각 주의 상황을 보면 자기가 이길 것이 확실하고 또 일부 언론의 발표에 대해서 불만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 되면 자신이 270을 받은 것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도 표명하면서 혹시라도 이렇게 사실상의 승리를 선언할 정도로 자기가 우세한데 나중에 다른 결과가 나온다면 그것은 법원으로 가겠다라고 하는 법원 소송의 일종의 예고도 어느 정도 들어 있다, 그래서 크게 봐서 사실상의 승리 선언과 문제가 잘못될 경우 법원에 가겠다라고 하는 점을 예고하는 그런 두 가지 의미가 있고 그다음에 하나 조금 더 추가로 말씀드리면 지금 거기가 새벽 2시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계속 이어갈 수가 없어요.
지지자들이 계속 기다리고 있거든요. 대통령의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오늘 밤은 이 정도로 마감을 하고 내일 아침에 다시 보자라고 하는 현실적인 메시지도 있다고 봅니다.
왕 위원님은 사실상의 승리 선언이었고 이후에 법정 다툼으로 갈 수도 있다라는 언급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해 주셨는데 어떤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보시는지요?
[민정훈]
왕 위원님 말씀에 동의를 하고요. 사실상 승리 선언 부분에 대해서 방점을 찍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고. 그러니까 이번 대선 개표되기 전에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바이든 후보가 낙승하는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을 깨고 낙승하는 경우. 아니면 세 번째 박빙으로 가는 경우인데 어떻게 보면 박빙으로 가는 세 번째 경우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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