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美 대선 운명의 날…전세계 이목 집중

연합뉴스TV 2020-11-04

Views 2

[뉴스큐브] 美 대선 운명의 날…전세계 이목 집중


앞으로 미국의 4년을 결정할 대통령 선거 결과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당선인 윤곽은 이르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에 나올 전망이지만 변수가 많은데요.

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주별로 투표 시간도 다르고 시차가 있어서 당선 윤곽이 언제쯤 나올지 궁금한데요, 투표는 조금 전 알래스카를 끝으로 모든 주에서 마무리된 거죠?

이미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1억 명을 넘었습니다. 20개 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사전투표자의 45%가 민주당 지지자로 드러났고, 공화당 지지자는 30.5%에 그쳐 일단 사전투표는 바이든 후보에게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이번 대선 결과 어떻게 예측하세요?

결국 경합 주가 관건일텐데요. 북부 '러스트벨트' 3개 주와 남부 '선벨트' 3개 주 등 승부를 결정짓는 6개 경합 주 가운데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결과가 중요한데요. 이곳 결과를 보면 이번 대선 승기를 누가 잡을지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겠죠?

펜실베이니아주도 선거인단 20명이 걸려 있습니다. '경합주 중에 경합주'로 꼽히는데요. 현 상황은 어떤가요?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과 달리 선전하고 있는 배경, 배럿 연방대법관 지명이 큰 영향을 미쳤다라는 분석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까?

잠시후 바이든 후보가 입장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을 발표할까요?

조금전 바이든 후보의 입장 발표가 있었습니다. "투표 결과가 내일 오전이나 나올 수 있지만 더 걸릴수도 있다. 최종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지지자들에게 보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조금전 트럼프 입장도 나왔습니다. "우리가 대승했지만 그들이 선거를 훔치려고 한다"라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까요?

사전투표 유권자가 1억 명을 넘겼고, 급증한 우편투표 영향으로 개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두 후보가 승복하지 않으면 며칠,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단 얘기도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이번 대선에선 어쩌면 낙선한 후보의 패배 연설도 없을 거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돌이켜 보면 승리 연설보다 패자의 승복 연설이 더 감동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런 전통이 깨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선거 전부터 후보가 불복 소송을 시사하거나 열성 지지자들은 폭동을 예고한 상황인데요.

결과에 따라서 양측 지지자들 간에 충돌, 폭력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의 혼란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만약 당선자가 조기에 확정되지 않는다면 혼란과 갈등이 더 증폭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데 말이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