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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차례로 투표 마감..."오후 늦게 당선인 윤곽" / YTN

YTN news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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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켄터키 투표 마감·개표 시작…트럼프 우위
투표 마감되는 오전 9시부터 출구조사 방송될 듯


미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차와 주마다 정해진 투표 시간에 따라 우리 시각 오전 8시부터 마감되기 시작해 가장 서쪽인 알래스카가 마무리되는 오후 2시쯤 모두 마칠 예정입니다.

당선인 윤곽은 격전지가 몰려 있는 동부 주들의 투표와 개표가 어느 정도 이뤄지는 늦은 오후쯤 파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먼저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대체로 순조롭다는 것은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이죠?

[기자]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2시부터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인 딕스빌 노치 등 2곳에서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본격적인 투표는 대다수 주가 몰려 있는 동부 주에서 현지 시각 오전 5시부터 이뤄졌습니다.

지금 이곳 시각이 오후 7시가 다 돼가는데요.

잠시 전인 8시에 인디애나와 켄터키 주는 이미 투표가 마감됐습니다.

마감과 함께 개표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두 곳 모두 공화당 강세 지역인데요.

현재 개표 상황은 인디애나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66%, 켄터키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54% 앞서고 있습니다.

이어 곧 주요 격전지가 있는 동부 주의 투표도 대체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다만, 초경합 주 가운데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일부 투표소에서 개장이 늦어지는 바람에 마감 시간이 30여 분 연장됐고.

조지아주에서도 2곳의 투표소가 개시가 늦어져 투표 시간이 40여 분 연장됐습니다.

하지만 2개 주 모두 연장된 곳이 일부여서 전체 투표 상황 등은 예정대로 오후 7시, 우리 시각으로 9시에 개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투표를 마치면 결과가 관심인데요.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출구조사를 발표하죠?

[기자]
CNN과 NBC, ABC와 CBS 등 4곳이 '미국선거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구조사는 50개 주 전체가 아니라, 경합 주를 포함해 20여 개 관심 주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지역별 시차가 있는 데다 투표 마감 시간 자체도 주별로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춰 차례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 경합 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플로리다와 초경합 주인 노스캐롤라이나인데요.

투표 마감이 이곳 시각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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