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켄터키 투표 마감·개표 시작…트럼프 우위
주요 격전지 플로리다 등 동부 주도 마감·개표 진행
플로리다 90% 개표…트럼프 50.5% 바이든 48.5% 득표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가 종료된 일부 주의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당선인 윤곽은 격전지가 몰려 있는 동부 주들의 투표와 개표가 어느 정도 이뤄지는 늦은 오후쯤 파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호 기자!
이미 투표가 마무리된 주가 있죠? 투표 마감과 함께 개표가 이뤄지는 것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 미국 동부 시각이 저녁 8시가 넘었는데요.
가장 먼저 투표가 마감되고 개표가 시작된 곳이 켄터키와 인디애나주입니다.
개표가 2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곳 모두 공화당 강세 지역인데요.
현재 개표 상황은 트럼프 후보가 두 주 모두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이어 주요 격전지가 있는 동부 여러 주들의 투표도 대체로 마무리돼 개표에 들어갔습니다.
최대 관심 주인 플로리다도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표가 90% 정도 진행됐는데 박빙 승부를 벌이던 트럼프 후보가 조금씩 앞서가고 있습니다.
카운티마다 다른 표심을 보이며 두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 중입니다.
일단 투표를 마치면 결과가 관심인데요.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출구조사를 발표하죠?
[기자]
CNN과 NBC, ABC와 CBS 등 4곳이 '미국선거풀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구조사는 50개 주 전체가 아니라, 경합 주를 포함해 20여 개 관심 주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경합 주 6곳과 제2 전선으로 떠오른 오하이오와 미네소타 등 5개 격전 주도 포함됐는데요.
지역별 시차가 있는 데다 투표 마감 시간 자체도 주별로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춰 차례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다만, 아직 현장에서 올라온 것들이 집계가 이뤄지지 않아 다소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요?
[기자]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2시부터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인 딕스빌 노치 등 2곳에서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이후 주별로 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5~8시 사이에 시작하고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투표가 계속됩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1시 캘리포니아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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