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아기, 20만 원 입양" 글 충격…게시물 왜 걸러내지 못했나
매달 1,000만 명이 찾는 중고거래 앱에 '아기를 20만 원에 입양 보낸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을 올린 엄마가 원치 않은 임신으로 아기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육체적·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큰 상태에서 해당 글을 올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당 글이 올라온 중고거래 앱에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용자 신고 8분 만에 비노출 조치를 하긴 했지만, 당초 위법성이 큰 게시글 자체를 왜 미리 걸러내지 못했는지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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