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진행"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이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권 씨의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습니다.

권씨는 앞서 실시한 간이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 감정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권씨는 지난 13일 연합뉴스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 받은 적 또한 없다"면서 국과수 검사 결과를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권씨는 또 자신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작성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드래곤 법률 대리인은 오늘(22일) "지드래곤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새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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