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강요미수' 제보자 또 증인 불출석…"한동훈 먼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언론사에 처음 제보했던 제보자X 지 모 씨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재판에 증인으로 서길 거듭 거부했습니다.
지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나 최소한 증인신문이 우선돼야 증언할 것"이라며 지난 기일에 이어 불출석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증인소환장 전달을 위해 집행관 송달까지 실시했지만 송달이 안 되고 있다"며 검찰 측에 지 씨 소재를 파악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지 씨에 대한 증인신문기일을 3차례 미리 정하고 지 씨가 응하는대로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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