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조국 5촌 조카 재판에 증인 불출석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 교수는 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조씨의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정 교수가 "증언 내용은 자신의 재판 증거로 제출될 것이 예상돼 출석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출석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7일 재판을 진행하기로 하고 정씨가 계속 나오지 않을 경우 증인신문 필요성을 따져 구인영장 발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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