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부모직업 기재 등 주요대학 학종 불공정 적발
자기소개서에 부모직업을 기재하거나 자녀가 응시한 전형에 부모인 교수가 참여하는 등 학생부종합전형 각종 불공정 행위가 교육부에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서울대와 고려대 등 6개 대학에 대해 학종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며 7명을 중징계하고, 13명을 경징계하는 등 108명에 대해 신분상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학생부 기재현황에 대한 추가 실태조사를 하고, 209건의 기재 금지 위반 사례를 확인해 '기관 경고' 등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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