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트리] 출근길 쌀쌀한 바람…내륙 일교차 15도 이상

연합뉴스TV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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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출근길 쌀쌀한 바람…내륙 일교차 15도 이상

[앵커]

오늘 아침도 내륙 많은 곳들이 10도를 밑돌며 쌀쌀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찬바람 불며 때이른 추위가 찾아올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오늘도 종일 쌀쌀하다고 하는데,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요.

[캐스터]

맞습니다.

10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연일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1.4도로 어제와 비교해 본다면 다소 높게 시작하고 있지만 여전히 쌀쌀한 기운이 강한데요.

내륙 많은 곳들은 오늘도 한 자릿수로 떨어진 곳이 많고요.

내일은 다시 북서쪽의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다시 기온을 크게 끌어내리겠습니다.

서울은 6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지겠고 대관령은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치면서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낮이라고 방심 말고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해가 높아져도 날이 제법 쌀쌀합니다.

오늘 한낮기온 서울 16도, 춘천 17도, 광주는 20도가 예상되는데요.

일교차가 10도에서 또 많게는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서해안은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또 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뚜렷한 비 소식이 없다 보니 갈수록 대기가 메마를 텐데요.

쌀쌀한 바람 부는 날씨 속에 불씨관리 잘해 주시고요.

또 수분 섭취도 충분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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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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