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과 애경산업 직원들이 온라인 모임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속여 동향을 파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 조사위원회는 어제(13일)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직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요청서를 검찰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사참위는 이들이 지난해 5월 가습기 살균제 항의 행동을 위한 SNS에 피해자라고 속여 가입한 뒤 게시글을 열람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집한 정보들은 임직원들이 속해 있는 SNS 단체방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상급자들에게 전달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참위 측은 가해 기업들이 참사에 대한 책임은 회피한 채 피해자를 사칭하고 사찰한 것은 2차, 3차 가해라며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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