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부터 세월호 참사까지 대형 재난 참사를 겪은 피해자들의 연대 단체가 꾸려졌습니다.
4·16 재단은 발족식을 열고 세월호 참사를 포함한 다양한 재난피해자의 권리옹호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피해 당사자들과 또 다른 피해 가족들을 연결해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연대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참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우리의 목소리와 진심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며 서로 손을 잡고 위로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체에는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부터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참사, 2014년 세월호 참사, 2017년 스텔라 데이지 호 침몰까지 수십 년에 걸친 8개 대형 참사 피해자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재난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원할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설립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는데, 공식적인 명칭은 시민 투표를 거쳐 '우리 함께'로 정해졌습니다.
YTN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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