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에서 구렁이·올빼미·대흥란 등 멸종위기 3종 새로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가야산국립공원을 조사하던 중 구렁이와 올빼미, 대흥란 등 멸종위기 2급인 야생생물 3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1972년 가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렁이는 가야산 백운동지구에서 지난 7월 발견됐는데, 국내에서 서식하는 뱀 중 가장 큰 종입니다.
올빼미는 올해 초 무인센서 카메라에 처음 포착됐고, 난초과에 속하는 대흥란은 지난 8월 15개체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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