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사흘째 두 자릿수...내일 '거리두기' 조정 발표 / YTN

YTN news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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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2명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내일 현재의 거리두기 2단계를 조정할지, 아니면 유지할지를 결정하는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명예교수와 코로나19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추석 연휴가 끝난 지 오늘이 엿새째인데요. 사흘 전에 하루 동안 100명을 넘었을 뿐이고 계속해서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 추세를 어떻게 보시나요?

[백순영]
전반적인 추세로 보면 추석 이후에 안정적인 감소 추세라고는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짚어주신 대로 진단검사 수는 4451건인데 환자 수는 더 늘어났다라는 것이 양성률이 약 1.6%까지 늘어난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대부분의 주말의 효과들이 이런 것들의 상황이 나타나는 것이 실제로 지역사회에 있어서 증상이 나타나서 진단을 받으러 가는 사람보다는 오히려 의심환자들이 더 급해서 진단을 받다 보니까 양성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9월달에도 그런 경향이 몇 번이 있었거든요. 보통은 0.5~0.78% 사이인데 이렇게 주말인 경우에는 2% 가까이 가는 경우가 가끔 나오기 때문에 이건 아마 주말 효과로 진단 수는 줄어들고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만 양성률이 높아지는 것은 가끔 있는 일이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이번 주까지는 아직까지도 추석 효과가 다 나오지 않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안정세인 것은 확실해 보이고 또 다음 주 며칠 더 기다려 봐야 됩니다마는 역시 어제 한글날의 집회도 그다지 대규모 집회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또 우리 국민들이 휴가를 가는 것들도 사실은 추석 때 연휴보다는 좀 짧고 또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지금 상황으로는 안정적으로 볼 수는 있습니다마는 아직도 약 20% 가까운 확진자들이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또 대규모의 이런 집단발생이 일어날 수 알 수 없는 상황이라 항상 안타깝고 아슬아슬한 부분이 있습니다.


방금 말씀해 주신 대로 사실 어제부터가 휴일이라 검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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