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추석 모임 전파 곳곳 발생...불안한 두자릿수 확진 / YTN

YTN news 2020-10-08

Views 0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추석 가족 모임을 통한 전파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어떤 조치가 가장 필요할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69명이어서 전날은 세 자릿수로 늘었었는데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김경우]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지 않았다는 데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직 수도권에서 대부분 발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연휴 때 노출되신 분들은 어느 정도 잠복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감염이 시작되실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서울에서 발생하신 분들의 감염경로를 보면 대부분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들이 굉장히 상당 부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것도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 되겠고. 확진되신 분들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것을 통해서 감염 경로라든가 아니면 숨어 있는 집단감염 같은 건 없는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결국에 계속해서 조용한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겠죠?

[김경우]
그렇습니다. 특히 감염경로를 모르시는 분들은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했더니 양성이 나왔는데 어떻게 감염됐는지 모르시기 때문에 물론 그분들을 통한 가족이라든가 지인은 이미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많고 또 그분이 활동하시는 소규모 집단에 따라서 소규모 집단감염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간단히 단신으로도 전해 드렸는데 특히 대전 같은 경우에는 함께 벌초 갔다 왔던 가족들이 감염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추석연휴 기간 일가족 간 감염사례. 전북 정읍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유사한 사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크거든요.

[김경우]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도권에 유행...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00814104105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