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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량도 즉시 배송"…경계 사라지는 유통·배달업

연합뉴스TV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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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량도 즉시 배송"…경계 사라지는 유통·배달업

[앵커]

코로나19로 배달 문화가 보편화 되면서 '배송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속도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휴지 하나도 30분 안에 배달하는 즉시 배송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관련 시장에 배달업체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업체들까지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한 직장인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간단하게 먹고 싶은 물건 몇 가지를 주문합니다.

센터 안에 주문이 들어왔다는 알람이 울리고, 직원이 주문 확인과 동시에 재빠르게 물건을 챙기기 시작합니다.

이른바 초소량 즉시배달 서비스인데, 3,000여개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도심 물류창고를 기점으로 30분 내 배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상품들을 즉시 배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편리하고 더욱 더 빠르게 퀵커머스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배달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오프라인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업체들도 배달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 업계의 배송 경쟁은 심야 배달, 24시간 배달에 이어 이제는 1km 이내 즉시 배송하는 근거리 도보 배달로 옮겨붙었는데, 최근에는 CU가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 배달 서비스에 대한 보편화로 인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배달서비스에 대한 익숙함이 늘어나면서 더 빠른 배송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였고…"

배달업과 유통업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당분간 사용자 확보를 위한 출혈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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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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